잘, 쓰는 사람 되기
자주 틀리는 맞춤법: 어이없다 어의없다? 희안하다 희한하다?? 어줍잖다 어쭙잖다???
민채씨
2021. 5.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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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생겼나? 싶을 만큼 써놓고도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다.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는 몇 가지 단어들 :-)
실증 (X) 싫증 (O)
[명사] 싫은 생각이나 느낌. 염증(厭症).
예) 싫증이 났다.
어이없다(O) 어의없다(X)
[형용사]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어처구니없다.
예) 어이없는 표정을 짓다.
희안하다(X) 희한하다(O)
[형용사]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예) 희한한 소문이 나돌다.
닦달(O) 닥달(X)
[명사] [~하다 → 자동사, 타동사]
몰아대서 다그침.
예) 아내는 담배를 끊으라고 매일 닦달한다.
어줍잖다(X) 어쭙잖다(O)
[형용사] 언행이 비웃음을 살 만큼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예) 어쭙잖은 지식
뒤치닥거리(X) 뒤치다꺼리(O)
[명사][~하다 → 자동사]
뒤에서 일을 보살펴서 도와주는 짓.
예) 자식을 뒤치다꺼리하느라 바쁘다.
맞닥드리다(X) 맞닥뜨리다(O)
[자동사] 서로 부딪칠 정도로 마주 대하여 닥치다.
예) 위기에 맞닥뜨렸다.
헷갈리는 표현 정말 많지만
그저 자주 찾아보고, 정 안 되면 달달 외우는 수밖에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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