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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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뵈요? 봬요?" 뵈다/봬다 이런 맞춤법 잘 쓰면 멋져 보인다 :)잘, 쓰는 사람 되기 2021. 5. 25. 15:11
일상 대화 속에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자는 인사말을 쓰며 늘 고민이 되지요! "나중에 뵈요...? 나중에 봬요...?" 고민하다가 정 모르겠으면 "나중에 뵙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돌려 말하셔도 좋겠지만 ㅎㅎ 오늘은 뵈다/봬다 중 어떻게 쓰면 좋을지 살펴볼게요. :-) 이런 맞춤법은 맞게 잘 쓰는 사람을 보면 반갑고 멋져 보이더라고요. 일단 뵙다, 뵐게요, 뵙겠습니다, 뵈어요 등등 여러 활용형을 생각해보면 "뵈다"라는 말이 기본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동사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줄임말)입니다. [예문] 형은 나에게 잡지를 뵈어(=보여) 주기를 꺼려 했다.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어머니는 딸에게 조용하라는 눈치를 뵈었다.(=보였다) 그 일 때문에 부모님에게 욕을 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