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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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지다? 해지다? 헤어지다?: 가방이 헤어지는 불상사 앞에서잘, 쓰는 사람 되기 2021. 5. 4. 01:19
최근 중고거래를 활발히 하다보니,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실수가 눈에 띄었다. 해어지다/해지다/헤어지다 가방이 헤어지고, 옷이 헤어지는 불상사 앞에서 이 표현은 꼭 포스팅을 올려야겠다고 다짐했다! ;-) 의류를 판매하며 사람들은 옷이 닳아 떨어진 곳이 없고 상태가 좋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구멍나거나 손상된 것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던 것! 그렇다면 결론부터 적자면, 해어지다/해지다를 써야 한다. 예) 해어진 조끼, 해진 모자 사전 의미는 이렇다. ★해어지다/해지다[동사] 닳아서 떨어지다. 그렇다면 "해어지다"와 "해지다"의 차이는 무엇일까? "해지다"는 "해어지다"의 준말, 즉 줄임말이다. 두 표현은 뜻이 같다. 해지다 = 해어지다 두 단어 모두 닳아서 떨어진다는 의미로, 활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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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비매너 사례 / 비매너 신고하기 / 비매너 거르는 법 🤯😤🤬슬기로운 육아생활 2021. 4. 27. 12:39
저는 두어 달 당근마켓으로 즐겁게 물건을 사고 팔며 지냈는데요~!😌❣️ 이제 팔다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당근마켓을 그만 쓰려 정리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사고 팔며 좋은 분들도 많았지만, 비매너인 사람들도 정말 많이 만났거든요ㅠㅠ 어쩜 이렇게 기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 싶을 만큼 속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마 저처럼 느껴 당근마켓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당했던 일들 토대로 비매너 사례들, 비매너 신고하는 법 등등 이야기해볼게요 :-) 1. 시간 약속이 뭐죠...? 오후 5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5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어서 불안감을 안고 꾹 참고 “언제쯤 도착하실까요?” 하고 연락해봤습니다... 그 후로 2시간 30분 동안 답장이 없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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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택배? 문고리? 🥕당근마켓 용어 정리🥕 당근마켓에서 쓰는 말들슬기로운 육아생활 2021. 4. 21. 11:32
저는 요즘도 즐겁게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을 통해 물건을 정리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물건 비우면 크게 티는 안 나지만 밖에서 돌아다니던 걸 조금 더 수납해서 숨길 수 있어 조금씩 정리에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기 물건들 떠나보낼 땐 어쩐지 조금 아쉽지만, 아가들이 그 물건을 썼던 순간들은 사진 속에 잘 담겨 있으니 미련없이 보내봅니다 :-) 가장 최근 기사에서는 당근마켓 일주일당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수요와 공급이 많이 거래가 활발한 공간이에요. 지난번에 당근마켓 이용하는 법, 물건 잘 파는 법을 정리해봤는데 오늘은 당근마켓에서 많이 쓰는 말들을 적어보려 해요!! 저도 처음에 거래하면서는 모르는 말들이 있어서 “으잉? 뭔 말이야?” 싶었던 때가 있었거든요! 특히 ‘반값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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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으로 생활비 줄이고 벌고! 당근마켓 사용법, 올리는 법, 잘 파는 법슬기로운 육아생활 2021. 4. 20. 14:43
저는 요즘 당근마켓에 푹 빠져 있어요! 누구든 집에 새 물건인데 안 쓰는 것도 있고 중고이지만 내 취향이 바뀌었다고 그냥 버리기엔 아쉬운 깨끗한 물건들이 있죠! 당근마켓🥕은 중고 물건을 소개하고 직거래로 팔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저는 아기들이 크면서 안 쓰는 물건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집을 정리해보니 오래 사용하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아 처분하고 싶어 당근마켓을 시작했어요. :-) 집에 묵고 있는 물건들이 재사용되니 환경보호 효과도 생겨 좋아요! 그럼 당근마켓 어떻게 쓰면 좋을지 얘기해볼게요 :) “당근마켓” 이름의 뜻은 바로 ‘당신 근처의 마켓’! 그 이름처럼 주변 사람들이 올린 중고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당근마켓은 중개 역할만 뿐, 거래는 두 당사자간 이루어집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