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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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엔딩? 해피엔딩? <라라 랜드> 결말을 좋아하는 사람그 영화 다시 보기 2021. 5. 19. 01:18
결말을 좋아하는 사람 사랑을 하던 두 사람이 이별하면, 그 사랑의 서사는 반드시 새드 엔딩(Sad Ending)일까? 그러하다면 사랑의 종착지는 반드시 두 사람이 결혼으로 맺어지고 백년해로하는, ‘영원해 보이는’ 사랑이어야만 하는 걸까? 헤어진 연인의 결말은 왜 슬픔이어야만 하는 것일까. 는 각자의 꿈을 좇아 LA로 온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의 사랑, 그리고 꿈과 성취를 보여주는 영화다. 아직 크게 이룬 것은 없지만 닿고자 하는 목표에 이르기 위해 두 사람은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사랑은 쑥쑥 자라난다. 꿈에 가닿기 위해 어떤 것은 포기하고 어떤 것을 잊고 잃는 사이, 그들의 사랑에는 위기가 찾아온다. (이후 결말 스포일러 주의!) 각자..